국회는 2025년부터 현재의 트어티엔후에(Thua Thien-Hue) 성 전체 면적과 인구를 바탕으로 중앙정부 직할 도시인 후에(Hue)시 설립하는 시행령을 통과시켰다.
후에시는 면적 4,947 km2, 인구 123만 6천 명으로 다낭(Da Nang), 꽝남(Quang Nam), 꽝찌(Quang Tri), 라오스(Lao), 동해와 인접해 있다.
후에(Hue)시.
2023년 말 총리가 승인한 계획에 따르면, 트어티엔후에는 후에시 중심, 북서부 지역, 동남부 지역에 세 개의 도심지를 갖게 될 것이다. 그 중 후에시의 도시는 흐엉(Huong)강 북쪽과 흐엉강 남쪽 구로 나뉘며, 지역 중심이자 유산 도시로서 성의 경제 사회 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흐엉투이(Huong Thuy)는 푸바이(Phu Bai) 국제공항과 연결된 공항 도시, 공업단지, 동력 산업 클러스터를 개발하며, 흐엉트라(Huong Tra) 시는 위성 도시이다.
북서부 지역의 도시는 퐁디엔(Phong Dien) 시, 꽝디엔(Quang Dien) 현, 아루이(A Luoi) 지역을 포함하며, 그 중 퐁디엔 시는 디엔록(Dien Loc) 항구와 연결된 중심 도시로, 도시 산업 개발 퐁디엔 공업단지는 성 북부의 동력이 되며, 꽝찌, 꽝빈(Quang Binh) 성 및 메콩강 소지역 국가들과 연결되는 관문 역할을 한다.
동남부 지역의 도시는 푸방(Phu Vang) 현, 푸록(Phu Loc) 현, 남동(Nam Dong) 현을 포함하며, 쩐메이(Chan May) 지역을 3급 도시인 스마트 및 현대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고, 쩐메이-랑코(Lang Co) 경제구역과 연결된다.
트어티엔후에는 2030년까지 평균 경제 성장률 9-10%/년, 1인당 GRDP 6,000달러, 도시화 비율 약 70%, 지방 경쟁력 지수(PCI) 및 행정개혁 지수(PAR Index)에서 국내 선도적인 그룹에 속하는 것 등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2025년부터 베트남에는 하노이(Ha Noi), 하이퐁(Hai Phong), 후에(Hue), 다낭(Da Nang), 호찌민시(TP HCM), 깐터(Can Tho) 총 6개의 중앙정부 직할 도시가 있게 된다.
Source: VnExpress